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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쓰레기 분리수거 확산 위해 25개 단지서 '파봉 캠페인'

입력 2026-05-08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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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 속 재활용품을 찾는 '파봉 캠페인' 현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확산을 위한 '파봉 캠페인'에 25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파봉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종량제봉투를 개봉해 재활용품과 음식물 등 혼합 폐기물을 확인하고 분류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평소 종량제봉투 파봉 활동을 진행하는 성상 조사원이 입주민을 보조해 파봉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류를 통해 혼입 실태를 확인·공유하고, 주요 혼입 사례를 기반으로 올바른 배출 기준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파봉·분류 체험 신청 입주민에게는 녹색실천 1천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시작한 파봉 체험 결과 재활용품 분류만으로도 종량제봉투가 30% 안팎으로 감량되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분류된 재활용폐기물 가운데는 비닐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플라스틱류, 음식물류 등 순이었다.


2024년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성상 분석 결과 역시 종량제봉투 내 비닐류·플라스틱류 19.7%, 음식물류 8.1% 등의 순으로 혼입돼 있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이 직매립 금지에 따른 생활폐기물 감량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쓰레기 배출 습관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작은 습관의 변화가 모여 서울 전체의 폐기물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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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0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