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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의료연대 "지사 후보들 뺑뺑이사고 원천차단 약속하라"

입력 2026-05-07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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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모습

[전창해 촬영]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의 한 산모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되다가 태아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충북지역 의료계 노동자들이 충북지사 후보들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충북보건의료대책위원회는 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국가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의료 체계의 붕괴가 만든 사회적 참사"라며 "도지사 후보들은 필수 의료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충북지역 공공병원의 의료인력 이탈은 코로나19 유행과 의정 갈등 시기를 거치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응급·중증 진료는 매우 불안정해졌다"며 "도지사 후보들은 '뺑뺑이 사고'를 원천 차단할 실질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청주에서 임신 29주 차 산모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 30분 만에 부산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태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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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7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