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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창] 고려인 디아스포라 연구, 美서 영문 단행본으로 출간

입력 2026-05-05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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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새날학교·고려인마을 연구 박사논문




'희망이 자라는 곳: 새날학교의 삶과 배움' 영문 도서 표지

[광주 고려인마을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와 고려인마을을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이 영문 단행본으로 미국에서 출판돼 주목받고 있다.


고려인마을은 지난 2월 군산대학교에 제출된 정무진·정수영 부부의 박사학위 논문이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Where Hope Grows: Life and Learning at Saenal School'(희망이 자라는 곳: 새날학교의 삶과 배움')이라는 제목의 영문 단행본으로 출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간 도서는 정수영 박사가 군산대에 제출한 박사논문을 바탕으로, 광신대학교에서 교회사를 강의하는 정무진 박사가 새로운 학술 이론을 대폭 보완하고 기존 내용을 수정·보완해 완성한 공동 저술이다.


원고의 전반적인 검토와 도표 편집은 미국 시카고 소재 UBF 프레스 대표인 찰스 김 박사가 맡았다. 찰스 김 박사는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등에서 연구 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정무진·정수영 박사 부부

[광주 고려인마을 제공]


한글 원고의 영문 번역은 시카고대학교 출신의 정준기 박사가 담당해 학술적 정확성과 국제적 가독성을 확보했다.


이번 출판은 광주 고려인마을과 새날학교의 교육·정착 모델이 학문적으로 체계화돼 세계 학계에 소개된 사례로, 고려인 디아스포라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천영 고려인마을 이사장은 "해당 논문의 한글 파일은 고려인마을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며 "다만 미국 내 판권 문제로 영문 도서는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못해, 도서 구입은 온라인 서점 아마존(Amazon)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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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5 2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