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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차도 통제 시 내비게이션이 실시간 안내…전국 최초

입력 2026-04-29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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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행안부·경찰청·내비게이션사 협업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가동 예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 지하차도가 침수 등으로 통제되면 내비게이션이 통제정보와 우회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경찰청·주요 내비게이션 업체와 함께 서울 시내 지하차도 73곳의 통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시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등을 막기 위해 지난해 침수 우려가 있는 서울 시내 지하차도 95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


다만 도로 침수 등으로 진입차단시설이 가동되고 지하차도가 통제되더라도 막상 운전자들이 이를 사전에 알 방법이 없어 급하게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관련 기관과 함께 지하차도 통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운전자들에게 미리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가 지하차도의 통제정보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에 전송하고, 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업체가 이를 받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여기에는 티맵과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현대자동차·기아(커넥티드카서비스), 아이나비, 아틀란 등 6개 내비게이션 업체가 함께한다.


시는 장마철이 오기 전 신속하게 서비스를 시행하고, 향후 자치구가 관리하는 지하차도 22곳의 통제정보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집중호우 시에도 차량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실시간 재난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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