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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 인근에서 수난사고 종합훈련

입력 2026-04-27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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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복합 수난사고 구조·구호 종합훈련' 예행연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이달 30일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 인근 수상에서 '2026년 한강 복합 수난사고 구조·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전부터 한강에서 레포츠를 즐기던 시민은 물론 한강버스 운항 본격화로 수상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추세"라며 "추후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이번 종합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달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 한강버스는 3월 한 달 동안 6만2천491명으로 월간 최다 탑승객을 기록했고,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약 96%가 만족한다고 답해 향후 탑승객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시 미래한강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영등포소방서, 한강버스 운영사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본격 훈련에 앞서 시는 이달 21일 여의도 선착장 부근에서 1차 예행연습을 진행했으며 27일 2차 예행연습을 실시한다.


종합훈련은 ▲ 초기 대응 ▲ 인명 구조 및 육상 이송 ▲ 화재 진압 ▲ 구호 활동 ▲ 오염 대비 방제 ▲ 선박 예인 등의 절차가 수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00여명의 승객을 구조하고 이송하는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뤄진다.


특히 구조선이 한강버스 선체에 접안해 승객을 구조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다수의 탑승객을 가정한 만큼 실전 같은 훈련으로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한강버스를 비롯해 한강 전체의 수상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한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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