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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신풍역 근처 노후 저층 주거지가 쾌적한 보행 환경을 갖춘 역세권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990세대 내외 최고 35층 규모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신풍로와 대방천로와 인접하고 신풍역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가까운 신길재정비촉구 중심으로 정비가 진행돼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됐다.
시는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를 목표로 ▲ 주변 차량 흐름 및 보행연계 최적화 ▲ 치안·돌봄시설 재배치 통한 공공서비스 이용성 증진 ▲ 지하철역·학교 등 생활밀착시설 도보 이용하는 보행중심 단지 ▲ 주변 지역과 호응하는 경관 계획 4가지 원칙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이면도로를 정비해 차량 진출입구 2개를 설치하고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기로 했다. 현지 폭 3m인 신풍로10길을 12m로 넓히고 신풍로14길은 기존 6m에서 12m로 정비한다.
또 어린이집과 단지 보행동선을 연계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확보하고, 생활밀착시설을 쉽게 이용하도록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부에 최고층을 배치하고 바깥으로 갈수록 낮아지도록 계획해 입체적 경관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작년 9월 착수 이후 단기간에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시는 올해 안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길동 3922 일대 신속통합기획은 역세권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보행 중심 열린 단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오랜 염원인 노후 주거지 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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