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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신림4구역, 신속통합기획 확정…32층 992세대 공급

입력 2026-04-26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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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306 일대 신속통합기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4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32층, 99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림천과 관악산·호암산에 인접한 이곳은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 이후 노후 저층 주거지로 남아 있다.


2006년 신림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도로포장, 마을회관 신축, 폐쇄회로(CC)TV 설치, 벽화 조성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됐으나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관악산의 녹음과 도시의 활력이 공존하는 단지,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생활공간 조성,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는 커뮤니티 원칙을 중심으로 개발 계획을 마련했다.


제1종, 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대상지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용적률은 280% 이하다.


학교 변에는 10∼15층 규모의 중저층을, 단지 중앙에는 32층 내외의 고층 아파트를 배치한다.


관악산 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 특화 건물, 지형 단차를 활용한 테라스 하우스도 계획했다.


관악산 자락과 도림천을 잇는 공원과 보행로를 조성한다.


호암로 변에는 데이케어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청소년시설, 공공도서관, 공연장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방과후교실, 어린이집 등 교육·돌봄 기능을 강화한 주민공동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시는 주민 공람 절차를 진행해 올해 중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림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은 단순한 주거지 조성을 넘어, 서울 서남권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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