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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송파구는 공무원 사칭 사기를 막기 위해 의심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업체에 알리고 전 부서와 경찰에 연결하는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칭 사기 수법이 구청 직원 명함 또는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납품을 요구하거나 각종 공사를 의뢰하는 식으로 정교해진 데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작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송파구청 총무과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신고는 34건에 달했다.
이에 구는 사칭 범죄 시도가 빈번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칭 사례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최근 1년 이내 구청과 계약한 업체 중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193개 업체에 사칭 범죄 주의 문자를 보냈다. 앞으로도 새로운 범죄 수법에 맞춰 안내 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또 사칭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즉시 총무과에 통보하고, 총무과는 전 부서와 유관기관에 공유해 추가 피해를 차단할 예정이다. 송파경찰서와 수사 공조 체계도 운영하기로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공무원 사칭 사기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차단하고, 상대방이 준 번호가 아닌 구청 공식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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