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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대심도 터널 2030년까지 준공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3.30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올해 풍수해 정책 목표인 '인명피해 제로(ZERO)·재산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지하 굴착 공정 현장과 지상 공사 현장을 살폈다.
근로자와 장비 위치를 파악하는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과 현장 CCTV·웨어러블 장비도 점검했다.
지난 2022년 기록적인 폭우 이후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방재 인프라 구축 현장을 살피고, 여름철 수방 대책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시는 2022년 8월 서울 전역에 누적 51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기존 방재시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방재 성능 목표를 시간당 95㎜에서 100㎜(강남역 일대 110㎜)로 상향하고,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잘료사진]
시는 대심도 터널 총 6개소 건설을 목표로 사업을 1단계(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2단계(사당역·한강로·길동 일대)로 구분해 추진 중이다.
대심도 1단계 구간은 오는 2030년까지 준공하는 게 시의 목표다.
1단계 사업이 완성되면 이미 운영 중인 신월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포함해 총 4곳에서 132만8천t(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2단계인 사당역 일대는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별도 추진되며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강로, 길동은 지난해 5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2027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2022년 기록적인 폭우로 8명이 숨지고 2만83건의 시설 피해(피해액 683억원 추정)가 발생했다.
오 시장은 "기존 인프라의 한계가 드러났던 2022년 이후 빠르게 착수한 대심도 사업이 2030년에 준공되면 더 안전한 방재체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풍수해 피해 우려 지역 중점 관리,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대, 데이터 기반 예측 강화를 통해 올해 '인명피해 ZERO, 재산 피해 최소화'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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