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육아기 10시 출근제' 개선 추진…출퇴근 혼잡완화 대책 조만간 발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위기 속에서 시차출퇴근과 재택근무 확산을 위해 정부가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유가 상승으로 기업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업은 에너지 절감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를 확대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 운영 부담, 시스템 구축 비용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민간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연근무를 도입한 사업주에게 최대 360만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출퇴근 등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기업이라면 1천만원 한도로 시스템 투자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유연근무 운영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서는 운영 매뉴얼을 배포하고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노동부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육아기 10시 출근제' 확대를 위해 6개월 근속 요건을 없애고 규정 제출도 필수에서 권고로 완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대전환의 시대에 삶의 방식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대광위는 출퇴근 시차 시간을 설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모두의 카드'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대중교통 출퇴근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 중이며 조만간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ok9@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