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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6.3.27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26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까지 광진구 소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리는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 건강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을 확대한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치유주간 행사의 하나로 글로벌 트라우마 스트레스 협의체(GCTS),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KSTSS),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의 트라우마 경험 후 스트레스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확산, 군 트라우마, 전쟁·난민·분쟁 상황의 정신건강, 아동·가족 트라우마, 인종차별 기반 트라우마, 성폭력 관련 외상, 기후 위기와 정신건강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된다.
또한 채정호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심민영 전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이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이 축적해 온 재난 정신건강 대응 경험과 체계 발전을 국제 사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GCTS의 제2회 국제 콘퍼런스이기도 하다. 제1회 콘퍼런스는 202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개회식에서 "트라우마 스트레스 분야의 국제적 담론을 형성하고, 한국의 재난 정신건강 경험과 진화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정부는 임상 실천과 연구 성과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효과적인 재난 정신건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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