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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얼리산업 용어사전'도 발간…산업 표준화 기반 마련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한국 주얼리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전날 SBA와 '이탈리아 비첸차오로 전시회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첸차오로 전시회는 70년 전통의 세계 최대 주얼리 무역 박람회다. 매년 세계 145개국에서 약 3만5천명이 방문하고 36개국 1천3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구와 SBA는 오는 9월과 내년 1월 비첸차오로 박람회에서 고급 디자인 전시 구역에 30㎡ 규모의 '서울종로관'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며, 한국을 대표할 우수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의 참가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5월 12일까지 SBA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 전시 부스 제공 ▲ 수출 역량 강화 교육 ▲ 공동 통역 지원 등 업체당 약 1천5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이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13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끌어내며 K-주얼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구는 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주얼리 업계의 용어 2천여개를 정리한 '한국주얼리산업 용어사전'을 발간, 산업표준화 기반을 마련했다. 사전은 오는 27일부터 종로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문성을 갖춘 SBA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용어사전 발간으로 산업의 기초 체력도 강화한 만큼, K-주얼리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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