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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옥외전광판 주야간 빛 밝기 권고기준'(이하 권고기준) 시행 이후 준수 현황을 점검한 결과 옥외전광판의 밝기 조정과 자동 휘도조절장치 활용 등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운영이 확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전광판 주간 밝기 기준(7천cd/㎡ 이하)을 신설하고 표시면적과 시간대에 따라 야간 기준을 세분화한 권고기준을 마련해 이달 1일 적용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가 관리 중인 30㎡ 이상 옥외전광판 200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158개는 자동 휘도조절장치 설치·운영 등을 통해 전광판 밝기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 휘도조절장치는 외부 밝기 변화에 따라 전광판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장치로, 과도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밝기를 조정한 전광판은 주간은 약 8.1%, 야간은 약 16.1% 휘도를 낮췄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옥외전광판의 과도한 밝기를 줄이는 것은 시민 불편을 덜어주는 동시에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낮추는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이라며 "앞으로도 자치구 및 운영사업자와 협력해 권고기준의 현장 안착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서울형 빛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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