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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제출한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이 16일 서울시 고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산 숲세권이자 6호선 버티고개역 인근에 있는 신당9구역(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 2만73㎡)은 당초 공동주택 등 건물 8개동, 315세대와 부대시설 건립이 계획됐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시공사 선정이 네 차례 유찰되는 등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번 계획 변경은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반영해 사업성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최고 높이는 기존 7층(28m)에서 15층(45m)으로, 상한 용적률은 182%에서 250%로 상향됐다. 세대수도 기존 315세대에서 504세대로 늘어났다. 공영주차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신당9구역에 정비사업의 단계별 맞춤 자문을 제공하는 '정비사업 내편즈' 전문가 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신당9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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