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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은 서울에 위차한 산 가운데 해발고도가 낮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등산로가 완만한 편이어서 초보자나 가벼운 트레킹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전망 포인트인 고구려정이나 아차산 해맞이공원까지 짧은 산행으로 광진구와 송파구 일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차산은 SNS을 통해 일출 및 일몰, 야경 명소로 알려지면서 젊은 세대 방문객이 많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이면 아차산생태공원에 도착하며, 공원을 따라 산기슭을 오르면 암반 지대를 지나 고구려정에 닿는다. 넓은 바위가 있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강과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한 송파구 일대의 풍경을 조망하기 좋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봄철을 맞아 등산 거점이 되는 지하철역 이용객이 최대 22%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도봉산역·수락산역·아차산역·경복궁역·양재역·서울대입구역을 조사한 결과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1일 6개 역의 일일 이용객은 총 27만623명으로 지난해 4월 12일 토요일 24만2천618명 대비 11.5% 늘었다.
아차산역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작년 4월 12일 2만7천566명이었던 아차산 이용객은 지난 11일 21.9% 늘어난 3만3천600명을 기록했다.
북한산과 가까운 도봉산역은 16.6%, 수락산역은 12.7%, 인왕산·북악산 관문인 경복궁역은 12.8% 늘었다.
청계산 등산객이 몰리는 양재역은 이용객이 6.6%, 관악산 관문인 서울대입구역은 8.8%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는 봄철 계절적 요인과 함께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산이 하나의 여가로 자리 잡은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북한산 등 서울의 산을 찾는 등산 관광이 체험형 콘텐츠로 자리 잡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등산 거점 등 특정 역사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수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인력 추가 배치와 안내 방송 강화 등 혼잡 관리와 안전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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