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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 변화 조사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통계로 보는 장애인식의 변화' 자료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2025년 기준 비장애인 59.2%, 장애인 56.7%로 조사됐다. 비장애인이 장애인보다 차별에 대해 오히려 더 높게 인식하는 현상을 보인다.
장애인 차별 인식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5년 59.0%로 2019년 67.9%보다 8.9%포인트(p) 줄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표현을 보거나 들은 경험 비율은 2024년 22.1%였다.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일수록 장애인의 업무 능력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노동 생산성이 덜할 것'이라는 인식 점수는 고용 기업 2.47점, 미고용 기업 3.09점으로 고용 기업의 부정적 인식 수준이 더 낮았다.
집 근처에 장애인 관련 시설이 생기는 데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비장애인이 집 근처 장애인 설립에 반대하는 비율은 2019년 15.2%에서 2025년 12.3%로, 장애인의 반대 비율은 10.5%에서 9.6%로 각각 감소했다.
문화 다양성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비율은 21.7%였다.
이경혜 장애인개발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차별 인식과 낮은 교육 경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며 "특히 고용과 같은 직접적인 경험이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관련 정책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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