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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우이마루 찾은 오세훈 "지천 바꾸는 일, 시민 권리 확장"

입력 2026-04-12 14: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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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 '수세권' 조성 성과…'서울물길나루' 소개




노원우이마루 방문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우이천변에 준공된 복합문화공간 노원우이마루를 방문한 뒤 지천을 바꾸는 일이 곧 시민의 권리를 확장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서울의 물길이 만드는 '삶의 질 특별시''라는 글에서 "오늘은 우이천변에 새롭게 문을 연 노원우이마루에 다녀왔다"며 "2022년 야심차게 시작한 '지천 르네상스', 즉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구상이 어느덧 19번째 결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에는 332㎞의 실개천과 소하천이 있다. 한때는 그저 스쳐 지나던 공간이었지만, 이제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수(水)세권으로 바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31일 열린 노원우이마루 준공식에서는 이 모든 변화를 하나로 묶는 통합 브랜드 '서울물빛나루'를 처음 공개했다. 2천400여건의 시민 제안과 투표, 전문가 평가를 거쳐 탄생한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노원우이마루 둘러보는 오세훈 시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 시장은 또 "어디에 살든, 어떤 형편이든, 누구나 좋은 공간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걷고 싶고, 머물고 싶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장소는 서울 전역에 고르게 존재해야 한다. 저는 그것이 도시가 책임져야 할 또 하나의 '격차 해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격차는 소득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 어떤 풍경 속에서 하루를 보내느냐에 따라서도 삶의 질은 분명히 갈라진다. 그래서 지천을 바꾸는 일은 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의 권리를 확장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좋은 공간은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보장되어야 할 권리"라며 "서울의 물길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일상으로 흐를 것이다. '누구에게나 삶의 질 특별시', 그 담대한 목표를 공간에서부터 증명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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