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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얼라이언스 올해 첫 총회…5개 분과별 과제 논의·연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인 드론산업얼라이언스(DIA)의 올해 1차 총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드론산업얼라이언스는 지난해 5월 출범했으며 산업통상부·국방부 등 10개 정부 부처와 LG에너지솔루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188개 드론·항공 분야 기업, 17개 대학 등 총 37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DIA의 민간 주도 운영체계를 정립한다. 정부 주도의 협의체를 넘어 민간이 운영 주도권을 갖는 체계를 갖추고 일방적 의견 수렴을 넘어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총회에서는 전체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해 드론산업얼라이언스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초대 의장사를 선출해 민간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세운다.
또 드론산업얼라이언스는 상용화 촉진, 규제 개선, 기반 조성, 핵심기술 자립, 국제 협력 등 5개 분과로 나눠 자율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각 분과에서는 해외 규제 대응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책, 드론의 비가시권 운용 기반 마련, 드론 교통관리체계 조성 등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제언할 예정이다.
분과별로 정부의 긴급 현안을 다루는 집중 대응 전담 조직인 '프로젝트 유닛(PU)'도 신설해 연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드론산업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주도적으로 도출한 제언책은 국토부와 산업부가 적극 검토·수렴해 관계 기관에 공유·전파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향후 정부의 드론 관련 정책 수립과 표준 마련 등에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총회 개최 전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드론 기업 사전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김 장관은 "지난해가 드론산업얼라이언스의 결속력을 다지는 준비기였다면 올해는 민간 주도로 체질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는 항상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과 민간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가감 없이 반영해 대한민국을 드론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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