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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자락숲길-둘레길 잇는다…'장충단로 녹지연결로' 내년 착공

입력 2026-04-06 09: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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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단로 녹지연결로 조감도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달 26일 2026년 서울시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장충단로 녹지연결로 및 등산로 조성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와 함께 예산 확보와 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4차선 도로인 장충단로 위를 가로지르는 공중 보행교를 설치하고, 양쪽에 남산자락숲길과 남산둘레길로 이어지는 데크 산책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보행교는 폭 8m, 길이 60m로, 산책로는 폭 2~4m, 총 590m로 조성한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5.14km에 이르는 무장애 친화 숲길이다. 2024년 12월 개통 이후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에만 약 71만명이 찾았다.


녹지연결로가 조성되면 공중 보행로를 통해 남산 둘레길까지 끊김이 없이 이어지며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 사업이 관광과 산책 동선을 확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명동 등 도심에서 남산을 찾는 발걸음이 남산자락숲길을 따라 신당권까지 이어지면서 장충단길과 DDP, 약수시장, 다산로변 등으로의 방문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남산과 남산자락 숲길을 보다 많은 분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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