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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실증에 서울 공공시설 개방…'AI오픈랩' 출범

입력 2026-04-03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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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형성한 AI오픈랩 예시 사진

[서울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자동차전용도로, 지하도상가, 청계천 등 공공시설을 민간 인공지능(AI) 기업의 기술 실험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협업 플랫폼 'AI 오픈랩'을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AI 오픈랩은 민간 기업이 실험실을 벗어나 시민이 오가는 현장에서 AI 기술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총 24개 공공시설이 실증 무대가 될 수 있다.


기술 실증이 가능한 국내 민간기업이라면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은 기술 적용 가능성과 현장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정기 심사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적의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AI 오픈랩 참여 신청 안내 포스터

[서울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단은 선정 기업에 비공개·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현장 데이터와 실무 피드백을 제공하고, 실증 완료 후 공단 명의 협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성과가 입증되면 후속 사업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오픈랩 전용 웹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도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공단은 각종 연구기관과 학계를 대상으로 새로운 협업모델을 개발 중이다. 복잡한 행정절차 등 보이지 않는 규제 때문에 넘기 어려운 민·관·학 협업 문턱을 낮춰 AI 연구 분야별 맞춤형 협력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자동차전용도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지하도상가 등 24개 현장은 매일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삶의 공간"이라며 "오픈랩을 통해 검증된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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