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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8일 숭인근린공원에서 '정순왕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인 이 행사는 정순왕후가 비단에 자줏빛을 물들였다는 설화에 착안해 '동망봉, 보랏빛 그리움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설화에 담긴 절개와 그리움을 동망봉이라는 역사적 공간 위에 문화로 되살리고, 정순왕후의 삶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는 추모·체험·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으로 단종의 비극을 다룬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한 강원도 영월군 교류 작품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수상작이기도 하다.
천연염색·매듭공예·전통악기 체험, 정순왕후 숨결길 탐방, 골목길 해설 등 부대 프로그램과 함께 포토존, 민속놀이 체험존도 운영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정순왕후문화제는 동망봉에 깃든 조선 왕실의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정순왕후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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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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