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용산서울코어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전략포럼 개최

입력 2026-04-03 06:00:0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김성보 행정2부시장 개회사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글로벌기업 지역본부 유치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포럼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개회사에서 "용산서울코어를 독보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삶의 질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조성하겠다"며 "글로벌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규제 혁신과 투자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주한 외국 경제단체를 대표해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과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회장도 자리했다.


반 후프 회장은 "청년 인재와 글로벌 기업이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블레이클리 회장은 "성공적인 플랫폼 완성을 위해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적인 민관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글로벌기업 지역본부 유치 전략 포럼' 발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발제를 맡은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엄격한 지역본부 인정 기준을 현실화해 특정 기능을 총괄하는 '거점형 지역본부(RHQ)' 맞춤형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혁경 ANU디자인그룹 상임고문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일·주거·여가가 입체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수직도시이자 친환경·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플랫폼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형섭 하인즈 코리아 대표는 "인재들이 모여드는 '플레이스 메이킹' 구현과 초기 기획부터 완공 후 자산 운용까지 아우르는 민관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한지혜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 연구위원은 "지역본부 인정 기준을 다각화하고, 임대료를 최대 75% 지원하는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 지역'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구자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이형섭 대표, 김나래 인트라링크 코리아 대표, 박영완 퀄컴코리아 상무,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종합토론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TF 팀장)은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인들의 제언을 적극 수용해 실제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규제 완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eh@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03 0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