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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남산공원에서 공원치유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치매 어르신과 그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 안정과 인지·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 41회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협약해 2022년부터 남산공원에서 시행 중이며, 국가공인자격증(숲해설가 등)을 갖춘 생태 교육전문가가 진행을 맡는다. 참여자들의 인지 건강과 신체 활동을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동행한다.
2024년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참여자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선별검사에선 인지기능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중구치매안심센터 기관 이용 어르신이다. 올해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신재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남산의 풍부한 녹지환경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며 "공원이 시민의 치유와 돌봄이 공존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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