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청소력 문해력 향상 '독서 멘토링' 시작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런 3.0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5.10.15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 '서울런'의 중학생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학습과 정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올케어 멘토링'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학습 참여도가 높은 멘티에게는 심화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동기 부여와 정서 안정이 필요한 멘티에게는 정서 지원 중심의 단계적 회복을 돕는 방식이다.
스스로 공부할 준비가 된 학습성취형(300명)에게는 심화 학습과 시간 확대를 지원하고, 동기 부여나 정서적 안정이 우선인 동기부여형(100명)에게는 단계적 회복을 돕는다.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상시 모집한다.
입시 트렌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1:1 오프라인 논술 멘토링'을 지난해 대비 2배 확대한 50명 규모로 운영한다.
2027학년도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고3·N수생)을 대상으로 서울런 온라인 논술 강의와 연계한 대학생 멘토의 단기 집중 멘토링을 주 1회 2시간씩 2개월간 제공한다. 입시 직전인 10∼11월에 운영된다.
최근 청소년 문해력 부족 현상이 사회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교과서를 넘어 인문·고전·철학까지 영역을 넓히는 '독서 멘토링'도 새로 도입했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문맥을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등 과정 수강자 200명을 대상으로 교과서 수록 도서를 활용해 수준별 어휘력을 보강하고, 토론 중심의 독후 활동을 총 16회에 걸쳐 심도 있게 운영한다.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을 돕고, 예술·체육 등 잠재된 소질을 발굴하기 위한 '동행 멘토링'도 시작한다.
음악·미술·체육부터 문학까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시민 전문가 200명이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센터 등 접근성이 좋은 지역 공간에서 주 1∼2회(회당 2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행 멘토단은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활동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서울런 지원을 받다 졸업 후 멘토로 성장한 수강생과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이들을 대상으로 반도체·경영·인공지능(AI) 분야 직무 멘토링을 했다.
올해는 인사·IT·데이터 등 5개 분야 현직 전문가 멘토 200명이 매월 1회 온오프라인으로 1:1 직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링은 단순히 성적표 숫자를 바꾸는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다는 효능감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