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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가상현실·인공지능으로 국제 인권 담론 조망하는 기획전

입력 2026-04-01 1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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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사 다큐·캐나다 이주민 인권 다룬 작품 등 공개




KF, '마주하는 얼굴들' 기획전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은 국제 인권 담론을 실감형 콘텐츠로 조망하는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들'을 서울 중구 소재 KF XR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7월 말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몰입형 환경 속에서 동시대 인권 이슈를 직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 LED 미디어월 존 ▲ 가상현실(VR) 체험 존 ▲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몰입형 환경 속에서 동시대 인권 이슈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미국 하와이 소재 비영리 기관 나우프러덕션과 협력해 재미동포 이진영 감독이 하와이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과 정체성을 조명한 '무지개 나라의 유산'과 '하와이 연가'가 상영되며 'VR로 만나는 무지개 나라 이야기'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캐나다 도미니크 데자르댕과 샤를로트 브루노의 VR 작품으로 이주민 가사노동의 인권 문제를 다룬 '인형의 집'도 선보인다.


이밖에 디지털 권리와 경계·공존·소수자 등의 문제를 다룬 김아영의 '다공성 계곡, 이동식 구멍들'과 전소정의 '먼저 온 미래', 정연두의 '식스 포인츠'도 전시된다.


KF의 지원으로 제작된 민세희와 디폴트의 신작 '전자 인격'과 '탭, 랩, 휴먼 라이트'는 디지털 기술과 인권의 관계를 탐구한다. 두 작품은 국제평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KF XR갤러리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KF 누리집 및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F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세계인의 다양한 삶을 진정성 있게 마주하고, 공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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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2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