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시 "중동발 위기 극복 위한 추경 추진…민생경제 신속대응"

입력 2026-04-01 10:12:3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취약계층·소상공인·수출 중기 어려움 커져…민생 방파제 쌓고 핀셋 지원"




서울시 비상경제대책 회의

지난달 23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비상경제대책 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가 중동 사태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1일 입장문을 내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충격이 실물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동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취약계층, 소상공인,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주유소 앞에서 한숨 쉬는 시민, 재룟값 상승에 고민하는 소상공인, 물류비 부담에 막막한 기업이 늘고 있다. 시민의 삶과 민생 경제를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서울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민생을 지키는 방파제를 쌓겠다. 위기의 파고가 높아진 만큼 서울시 대응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형 복지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위기 상황에서 더 큰 고통을 겪는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중동 사태로 직접 타격을 입은 수출 중소기업에는 긴급 물류비 바우처와 촘촘한 수출보험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원가 급등과 내수 위축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지원, 특별보증, 판로 개척, 소비 촉진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서울시는 위기에 더욱 취약한 고리를 면밀히 살펴 '핀셋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구체적인 추경 규모에 대해선 "시민의 세금을 꼭 필요한 곳에 투입하는 추경안을 준비해 조만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jaeh@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