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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방부는 10월 1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40여일 동안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실시해 25구의 유해와 1천962점의 유품을 수습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유해를 봉송하는 모습. 2025.12.1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는 1일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 중단됐던 백마고지 유해발굴 작업을 지난해 재개한 바 있다.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백마고지는 6·25전쟁 당시인 1952년 10월 국군 제9보병사단과 중공군이 열흘 동안 12차례의 격전을 치른 격전지로, 다수의 국군 전사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곳이다.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뢰제거와 이동로 확보에 이어 기초·정밀발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백마고지 유해발굴TF는 5보병사단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5공병여단 등으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백마고지 유해발굴 작업 재개와 관련해 유엔사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6·25전쟁 전사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지속해 마지막 남은 한 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숭고한 국가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백마고지 일대에서 지금까지 총 92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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