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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원청업체, 하청노조 교섭 계속 불응 시 7월 파업"

입력 2026-03-31 16: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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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기자회견

[금속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31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 업체가 하청 노조의 교섭을 계속 거부할 경우 7월 15일 1차 파업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은 "긴 싸움 끝에 노조법을 바꿔 하청 노동자의 근로 3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으나 대다수 원청은 하청 노동자의 교섭 요구를 공고하지 않았다"며 "파업을 포함한 투쟁을 벌여 원청교섭을 쟁취하고, 고질적인 하청 구조와 차별 문제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했다.


금속노조에서는 현재까지 19개 원청을 대상으로 64개 하청 지회 약 1만8천명 이상이 교섭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는 교섭 요구에 응했으나 일부 지회를 제외하는 등 조건을 달았으며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은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노조는 밝혔다.


노조는 원청이 교섭에 계속 불응할 경우 쟁의 찬반투표 등 절차를 거쳐 1차 파업에 이어 8월 하순 2차 파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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