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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에게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송파형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31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고령이나 질병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집에서 의료와 요양, 생활 지원을 하나로 묶어 제공받는 제도다.
구는 노인 인구(약 11만8천명)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의료와 복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송파형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퇴원 이후 지역사회 복귀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 병원 3곳(경찰병원·중앙보훈병원·송파드림재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병원 치료 후 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단절되기 쉬운 돌봄을 연결해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통합돌봄을 위해 조직 체계도 정비했다. 복지정책과를 복지돌봄과로 개편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사업 총괄 기능을 강화했다. 보건지소는 돌봄건강지원센터 보건지소로 명칭을 바꿔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지역거점 역할을 맡았다. 27개 동주민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초기 상담의 창구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통합돌봄으로 6대 분야 94개 서비스를 한다.
방문 진료, 방문 간호, 가사 지원 등 기본 서비스 외에도 ▲ 재활을 돕는 방문 맞춤운동 ▲ 계단 리프트 차량을 활용한 이동 지원 ▲ 휠체어·보조기 등 복지용구 대여 등 송파구 특화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노인이나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의료와 돌봄이 끊기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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