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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로봇 테스트베드 참여사 공모…"로봇 친화도시 박차"

입력 2026-03-30 07: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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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수확로봇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공원과 민원실 등 공공시설에서 로봇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는 '제3회 로봇(AI)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로봇 기업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의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고, 강남구는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로봇 서비스를 발굴해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구는 2024년부터 자체 테스트베드 공모사업과 외부기관 공모사업을 병행하며 로봇 서비스 실증 기반을 넓혀 왔다.


첫 공모사업에서는 실내순찰, 폐페트병 회수, 관광안내 등 로봇을 실증했고 두번째 사업에서는 구립행복요양병원의 청소·약제배송 및 방역로봇, 어린이도서관 안내로봇, 스마트팜 딸기수확로봇, 탄천파크골프장 무인예초로봇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외부기관 공모를 통해 학교 급식 조리로봇, 웰에이징센터 웨어러블 로봇, 삼성동 일대 배달로봇까지 더해지며 강남형 로봇 테스트베드가 생활 곳곳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 분야는 공공분야에 필요한 로봇 서비스를 적용해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 또는 기존 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전 검증이 필요한 제품 등이다. 복지관 식당 배식·퇴식 서비스, 공원 및 양재천 순찰로봇 등 공고문에 제시된 예시를 참고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오는 4월 1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이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8개 기업을 우선 선정한 뒤 5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곳을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은 기업에게는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기회를, 구민에게는 더 편리한 일상을 제공할 수 있는 로봇 친화 도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 확산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방역로봇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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