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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인제고려병원장, 포스코청암재단 1호 청암히어로즈 선정

입력 2026-03-26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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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응급의료체계 25년간 지켜온 헌신에 경의"




포스코청암재단 제1호 청암히어로즈에 선정된 김종원 인제고려병원 원장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제정한 '청암히어로즈' 첫 번째 수상자로 강원도 인제고려병원 김종원 원장(60)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암히어로즈'는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숨은 '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재단에 따르면 김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안정된 대도시의 삶 대신 인구 3만여 명의 의료 소외 지역인 강원도 인제에서 25년째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오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인제고려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도시 이송이 어려운 응급환자들의 최후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만성적 의료진 구인난과 경영 압박 속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이웃이 없도록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수가 항목 비용을 최대한 낮게 책정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래를 개설하는 등 '돈보다 생명'을 우선하는 인술을 펼치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김종원 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청암정신의 실천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를 극복하고 공동체 가치 회복에 기여한 진정한 히어로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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