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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신임회장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입력 2026-03-25 14: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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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하는 박한철 제13대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는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전날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취임식에서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바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대의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봉길 의사의 얼을 현대 사회에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 청년들에게 그 뜻을 계승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념사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 법조인인 박 회장은 대검찰청 공안부장, 대구지검장, 서울동부지검장을 거쳐 김앤장 변호사로 일하다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고, 제5대 헌재소장으로 봉직했다. 퇴임 후에는 서울대 초빙교수, 서울시립대 석좌연구위원 교수를 거쳐 동국대 법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행사에서는 제12대 명노승 회장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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