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양천구 올해 청년예산 1천87억원…'청년예산공시제' 첫 시행

입력 2026-03-19 13:00:4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양천'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 등 5대 분야에 걸쳐 3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예산공시제'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사업별 예산 규모와 집행 현황을 분석해 배분 기준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천구의 2026년도 총예산 1조1천80억원 중 청년 예산은 약 9.8%에 해당하는 1천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청년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양천'을 실현하는 시작점"이라며 "청년예산공시제 도입으로 기준을 마련하고 청년 정책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청년사업을 보면 일자리 분야에서는 1천100명의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20만원까지 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 상담, 화상면접실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통해 점포 리모델링비 최대 1천만원,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1년) 등을 지원해 창업 초기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를 돕고자 올해부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한시 사업에서 계속 사업으로 전환하고,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 최대 24개월(총 480만원)까지 임차료를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이어간다.


아울러 구직 단념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문화진흥기금 사업의 청년예술인 지원예산도 3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05 2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