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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혼잡역 64곳에 안전도우미 130명 배치

입력 2026-01-23 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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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중심 '동행일자리' 사업




서울 지하철 안전도우미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상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 130명을 채용하고 지난 21일부터 주요 혼잡역 64개 역사에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 '동행일자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주요 혼잡역사에서 퇴근 시간 및 야간 안전 취약 시간대 역사 순찰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이번 모집에는 733명이 응시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30명이 선발됐다. 선발 인원의 85.4%가 60세 이상 중·장년층이다.


공사는 현장 투입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총 9시간의 배치 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에는 성동소방서 주관 심폐소생술(CRP) 실습 등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방안을 포함해 참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지하철 안전도우미 운영 결과, 발 빠짐 및 출입문 끼임과 같은 안전사고 건수가 14.7%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인력 운영으로 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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