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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개천절과 주말,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고 대인·대견 반응과 전염성 질환이 없어야 한다.
돌봄 기간 반려견들은 센터 내에서 보호받으며 활동한다.
전용 오픈채팅방을 통해 하루 1회 반려견 사진을 공유해 반려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 내품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지만 유기견을 입양한 구민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료는 위탁 일수와 무관하게 5천원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견 걱정 없이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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