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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베이징시인대 대표단 만나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5-09-16 0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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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인대 대표단과 면담 중인 최호정 의장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과 대표단을 만났다고 16일 밝혔다.



최 의장은 전날 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돼 한중 지방의회의 모범적 협력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샤오쥔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 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우수사례를 둘러보기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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