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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한 감성도시'…27∼28일 서울비엔날레 개막 포럼

입력 2025-09-15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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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문가 등 400여명 참여…총감독-배우 이정재 대담도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포럼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6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감성 도시'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개막 포럼은 서울의 도시건축을 보다 인간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기 위한 의제를 제시하는 장으로, 27∼28일 이틀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건축, 도시 계획, 신경과학, 창작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시민 총 400여명이 참여해 건물 외관이 시민 건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오래가는 건물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첫날 오전 세션은 '행인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막을 올린다.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와 토머스 헤더윅 총감독의 기조연설에 이어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주제전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와 '일상의 벽'에 참여한 창작자들이 참여한다. 총감독과 특별 초청 게스트인 배우 이정재의 대담 인터뷰도 준비돼있다.


오후 세션에선 '시각의 복잡성이 시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건물 외관이 인간의 건강과 행동에 미치는 과학적·사회적 의미를 탐구한다.


우팔리 난다 미국 HKS 혁신 글로벌 부문 디렉터와 안나 킴 박사휴머나이즈 캠페인 선임 연구책임자가 각각 도시의 리더와 도시계획가의 관점에서 발표한다.


이어서 클레오 밸런타인 연구원(영국 케임브리지대)과 정유미 연구원(연세대 석박사통합과정)이 '서울의 건물 파사드가 우리의 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둘째 날 오전 세션에선 총감독이 직접 이끄는 주제전 현장 투어가 마련된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설치한 작품 '휴머나이즈 월'과 '일상의 벽'을 함께 둘러본 뒤 '사랑받고 오래 지속되는 건축물'을 주제로 포럼을 이어간다.


오후 세션의 주제는 '서울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듣다'이다.


서울 시민의 마음과 도시건축 간 연관성을 탐구한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사례와 건물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식 연구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포럼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www.yeyak.seoul.go.kr)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일간 선착순 100명씩 신청받으며, 포럼 당일 서울비엔날레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도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개막 포럼은 도시건축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감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도시를 더 인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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