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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다중이용시설 등 점검·지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2일까지 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본부는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고자 전기이륜차, 전동킥보드 등 전기 이동장치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화재 대피 요령과 '방화문 항상 닫아두기' 등 화재안전 행동 요령을 지도한다.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기감지기(단독경보형)를 보급한다.
연휴가 시작되면 다세대·연립 등 주택지역에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야간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 1천440곳을 대상으로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가스시설을 확인한다.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교육·훈련도 진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작동·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의 노후 등 화재위험 요인을 확인한 뒤 조치가 필요하면 관계인에게 알린다.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노인 의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 시설의 안전도 살핀다.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피난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화재 시에도 재실자와 방문객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추석 연휴 기간(총 21일) 중 소방출동 건수는 화재 211건, 구조 9천607건, 구급 2만6천390건 등 총 3만6천208건으로 집계됐다.
화재의 경우 매년 연휴 때마다 평균 70건, 하루 평균으로는 10건이 발생한 셈이다.
불이 난 장소는 주거시설(48.8%)이 가장 많았고 야외(18%), 음식점(8.1%), 자동차(7.6%)가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3.1%)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24.6%), 기계적 요인 및 방화(6.7%) 등 순이었다.
구조출동 목적은 벌집 제거(7%), 구급출동 시 환자 증상은 복통(8%)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권혁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안전임을 꼭 기억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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