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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민간과 손잡고 건강취약계층 방문진료 활성화

입력 2025-08-08 0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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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7일 구청에서 서초아가페의원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령자 등 병원에 오가기 어려운 주민이 방문 진료를 요청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통합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서초아가페의원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 건강상태 진찰 ▲ 질환 진단 및 관리 ▲ 약 처방·복약지도 ▲ 수액(주사) 요법 ▲ 기본 검사 ▲ 상처 치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한다.


앞서 구는 2023년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야다홈헬스케어와 방문형 재택의료 협약을 진행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서초아가페의원 업무협약

전성수 서초구청장(우측)과 서초아가페의원 배상필 대표(좌측)가 지난 7일 서초구청에서 건강 취약계층 방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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