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2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4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로 2천만원씩 총 8천만원을 모을 계획이다.
4개 사업은 ▲ 미취업 청년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지원사업 ▲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 저소득 보훈가족 위생용품 지원사업 ▲ 위기가구 물품 지원사업 등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다만, 동작구에 거주하는 구민은 기부할 수 없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작은 정성이 지역을 바꾸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