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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26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있는 한 중학교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물이 흘러나와 일부 토사가 유실됐다.
서대문구는 파열된 상수도관을 긴급 복구 중이다.
구는 충정로2가, 충정로3가, 합동, 미근동, 대현동, 대신동, 신촌동, 봉원동, 창천동 등 주민들에게 보낸 재난 문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수될 예정이니 식수 확보 등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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