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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6기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2.14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역과 복지시설, 공원 등에서 어르신들의 키오스크 주문, 앱 설치, 표 예매 등을 돕는 '디지털 안내사'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제7기 디지털 안내사는 총 125명으로 지난 15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등 서울 310여 곳을 돌며 하루 6시간씩 시민의 디지털 불편을 해결한다. 상반기보다 활동 거점이 60곳 늘었다.
활동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디지털 안내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815명의 안내사가 활동했고, 누적 수혜 인원은 69만여 명에 달한다.
시는 이날 시청 다목적홀에서 디지털 안내사 위촉식과 발대식을 개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위촉장과 신분증을 수여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안내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행정 곳곳에 AI를 접목해 시민 생활을 더 쉽고 편리하게 변화시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을 위한 디지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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