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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포트홀(도로 파임) 자동 영상 탐지 시스템을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강서구에는 연평균 약 1천229건의 포트홀 정비 민원이 접수될 만큼 포트홀 발생 빈도가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마을버스 7개 노선 각 1대(총 7대)에 AI 영상탐지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는 주행 중 포트홀을 탐지해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분석해 신속한 보수를 가능하게 해준다.
구는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트홀 자동 탐지부터 접수, 보수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포트홀 발생 후 최대 1시간 내 탐지, 12시간 이내 긴급보수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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