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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 의류패션지원센터'를 봉제업체 집적지인 신당5동(퇴계로 408)으로 이전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 1층에 305.41㎡ 규모로 들어섰다.
센터는 봉제업체가 밀집한 신당5동에 위치한 데다 신당역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개선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도 인접해 패션산업 현장에 대한 지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센터에는 자동재단기, 디지타이저, 패턴 출력기 등 고가의 장비가 재정비됐다. 중구 내 봉제업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 공용재단실 상시 운영 ▲ 봉제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교육 ▲ 샘플 제작 서비스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영세 봉제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방침이다.
중구에는 봉제업체 1천583곳이 있어 서울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이전으로 봉제산업의 현장 밀착형 지원과 함께 예산 절감 효과도 누리게 됐다"며 "봉제업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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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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