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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모든 동주민센터에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입력 2025-07-07 1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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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출범식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국 최초로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맞춰 21개 동 주민센터마다 생활밀착형 1인가구 지원 거점을 설치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박준희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중장년 1인가구가 많은 대학동은 '동행매니저' 사업을, 조원동은 전 연령 1인가구 대상의 참여형 소셜 다이닝인 '행복학교 마음밥상' 프로그램을, 서원동은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제 1인가구가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 주민센터에서 따뜻한 돌봄과 연결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관악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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