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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행동(인사, 안부 묻기, 메시지 전달 등)을 '모아플랫폼'에 인증하는 활동이다.
이웃 간 단절로 발생하는 문제를 시민 주도 자원봉사로 풀고, 민·관·기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이웃 화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모아플랫폼 내 참여 인증이 일정 목표를 달성할 때 지역사회에 '이웃 화합 키트'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 키트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온기 박스', 새로 이사 온 주민을 위한 환영 선물,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을 예방하는 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는 모아플랫폼(https://moa.seoul.kr)에서 운영 중이며 10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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