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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냉동 지원사업'과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TV 제공]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냉동 지원사업은 생식기 건강 손상으로 향후 임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의 생식세포(난자·정자)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드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이다.
대상자는 먼저 시술을 받은 뒤 비용을 납부하고 증빙 서류를 미사보건센터에 제출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나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출산 시기를 미루고 있는 여성에게 생식세포를 보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9세 여성 중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1.5ng/ml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난자 채취 검사비와 동결 시술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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