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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보건소, 100여명 A형간염 항체검사 결과 반대로 통보

입력 2025-06-27 2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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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청사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용산구 보건소가 A형 간염 항체 검사 결과를 100여 명에게 반대로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수개월 동안 보건소에서 A형 간염 항체 검사를 받은 100여 명의 결과를 양성을 음성으로, 음성을 양성으로 반대로 통보했다.


보건소 측은 최근에야 오류를 인지해 뒤늦게 이들에게 제대로 된 검사 결과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기본값을 잘못 설정하면서 벌어진 일"이라며 "오류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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