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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시도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12곳 확보…연내 추가 지정

[창원한마음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7일 경남 창원시 창원한마음병원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10개 시·도 12곳으로 늘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살 시도자 등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상황에 24시간 상시 대응하고자 2022년 도입됐다.
경찰, 소방 등을 포함한 지역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운영하는 시도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시설·인력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다.
이 센터에서는 응급실 내에 마련된 전용 병상에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내외과적, 정신과적 처치를 모두 받을 수 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이용 환자는 2022년 749명에서 지난해 3천214명으로 4.3배 급증했다. 3년간 총이용 환자는 7천27명이다.
복지부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지역 또는 이미 있는 지역이더라도 정신응급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 올해 안에 센터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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