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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올해 1분기 장기와 조직 기증 등록 건수가 작년보다 4%가량 늘어 2만9천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증 희망 등록은 2만8천98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만7천771건)보다 4.4% 증가했다.
올해 3월 기준 국내 누적 기증 희망 등록자는 271만2천196명이었고, 이는 전 국민의 5.3% 수준이다. 우리 국민 100명 중 5명 정도만 장기·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셈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뇌사자의 장기 기증은 이달까지 총 154건 이뤄졌다.
같은 기간 뼈나 연골, 피부 등 인체 조직의 기증 건수는 63건이었다.
기증원은 기증 인식 제고와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3∼14일 기증 희망 등록 행사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었다.
당시 행사장에는 약 600명이 찾아와 16명이 기증 희망 등록을 마쳤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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